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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화장품에 미쳐가지고

스킨케어류 말고 메이크업류의 화장품에 완전히 미쳐서 돈을 썼다.

사실 밖에도 안나가니 자연히 돈이 좀 남기도 했고 이 돈을 죄다 화장품에 썼던것 같다.

사실 메이크업을 안하고 다닌지도 오래되어서 영 관심이 없었는데, 같이 살던 친구가 코덕이다 보니 

세일할 때마다 눈이 돌아가서 함께 질렀다. 물론 크리니크 칰팝은 발색해보자마자 세일 안하는것도 그냥 사버렸음...

올해는 특히 크리니크에 미쳐서 크리니크에만 얼마를 썼는지 모르겠다 ㅎ



하이라이터와 팬지팝 누드팝 발레리나팝, 그리고 마스카라까지 엄청 질렀다... 제일 마음에 드는 핀구는 발레리나팝이랑 마스카라!!!

맨날 쌩얼마스카라만 쓰다 이거 쓰니깐 완전 화려해짐.. 대신에 그만큼 지우는데 애를 써야하고 그런 이유로 슈에무라 클렌징오일을 사게 되었고 (...) 하나만 사기 그러니까 (+때마침 6년전에 산 아이브로우키트가 맛탱이가 갔기에)하드포뮬라도 질렀다. 이거 완전 미친거죠ㅜㅜ

암튼 크리니크 화장품껍데기의 부들부들함이 너무 좋다. 사랑 왕사랑 무늬도 이쁘고 부들부들하고 깨끗한것 같은 분위기가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포근하다는 분위기를 생각하면 살짝 어질러져 편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기 쉬운데 크리니크를 생각하면 딱히 그렇지만은 않다는걸 깨닫게 되는 느런 느낌.

아 그러고보니 클라랑스 토너도 지름 ㅎ 나의 최애템이 되었다 진짜 너무 좋아 짱짱짱 앞으로도 토너는 이거만 쓸거야. 이제 로션이랑 겨울에 바를 크림만 쓰면 된다. ㅜㅜ 집에서 엄마한테 얻어온 로션은 이상하게 바르면 자꾸 여드름이 나서 유분기 하나도 없는 수분크림에 오일을 섞어 쓰는 중이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래서 김해집만 다녀오면 피부가 난리가 나고.. 이솔꺼 사서 집에 좀 놔두던가 해야겠음.. 이번주에 4일 있었다고 피부가 말그래도 울퉁불퉁하게 다 뒤집어졌으므로.. 무심한 아빠조차 피부왜그러냐고 할정도였으므로.. 쓰던 화장품 가지고 다니던가 조치를 해야함. (근데 이제 수분크림 2일내로 다 쓸거라는게 함정.. 빨리 사야하는데 뭐 사야할지 모르겠다. 겨울용은 유분기 있어야하는데!! ㅠㅠ)


암튼 겨울대비 살 것:

이솔딥실키모이스처

크림

로션(은 이솔에서 사야지... 실패없는 기초는 이솔이얌...)


+오늘 아침에 일나자마자 피니쉬 파우더에 4만원 쓰고 현타와서 쓰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