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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시

코펜하겐 2

첫째날 밤의 거창한 계획은 게으름으로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첫째날 밤은 운하에 가서 야경을 보고 스트리트푸드에서 밥사먹기를 했다.
사실은 1편을 쓰면서 숙소에서 놀고 있을때, 숙소에 나말고 한명이 더 있었다. 우리는 영어로 창문닫아도 돼? 응, 근데 비올거같아.하고 대화하다가 내가 폰화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서로 한국인 임을 확인했다.  그리고 내가 같이 저녁먹우러 가자고 했다가 저 사단이...ㅋㅋㅋㅋㄴ


여기가 덴마크 스트릿푸드.
운하근처에 있고 각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덴마크치고는 싼 편. 100크로네정도.
한국식당은 2개나 있었다. 치킨코랑 잡채밥 비빔밥 파는곳!! 그땐 안땡겼는데 지나고 나니 잡채밥 ㅠㅠ먹고싶당
아무튼!
나는 만난 언니랑 팟타이를 먹었다.

양 엄청 많았는데 5분도 안되어서 다먹었다. 언니가 많이 배고팠냐고했는데
겉: 네..(부끄)
속: 아니요 저 원래 이만큼 먹어요ㅠㅠㅠ돼지돼지


팟타이를 다먹고 나니 해가 슬슬 지고 있었다.
야경하기에 딱 좋은 타이밍!


여기도 예쁜데 베네치아는 얼마나 더 예쁠가 생각했다.


슬프게도 바람이 마니불어서 머리는 저모냥이 되었지만 흑흑

아무튼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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