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미술관 근처에 공원이 있길래 그리로 향했습죠!
프라도 미술관까지 가는 길엔 엄청 비싼 호텔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고 가드들이 많아서 치안도 좋았습니다.
나도 자본주의의 개가 되면 누릴 수 있을까...
아니 개는 개이다 자본주의의 하수인이 아니라 지배자가 되어야해...
밤에 본 프라도미술관.
건조하고 더운 여름의 스페인에는 분수가 많다. 정말 많다. 이곳저곳에 성당만큼 있음 ㅋㅋㅋㅋㅋ
백화점에서 귤 두개 사들고 벤치에 앉아 한참 있기도 하고... 바람도 보고 사진도 찍고.
크고 웅장하다. 도로한복판에 위치해 가까이에서 볼 순 없지만 그 웅장함은 도로 건너편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