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자괴감이 넘쳐흐르던 지난 포스팅을 보았고 과거의 나를 위로해주고 싶다. 결과적으로 걱정하던 교양필수는 석세스가 떴고!
에프폭격기로 불리는 교수님은 무슨 일인지 나한테 에이를 줬다. 이 교수님에게 에이쁠을 받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비 받는 것도 어렵다고 하기때문에 마지막 학기에 에이를 받은건 제법 감격스런 일이었다. 솔직히 처음엔 교수님이 나한테 점수를 잘못준거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내가 뭐라고 썼길래 이 성적을 받은 것인지 너무 궁금한데, 기말고사를 대체해 쓴 레포트는 정신나간 과거의 내가 저장을 제대로 해놓지 않아 서론만 남아있다.
아무튼 나머지 전공과목도 전부 에이쁠을 받았고 교양필수 하나만 예상했던데로 씨쁠이 떴을 뿐. 그러니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너무 가라앉지 말라고. 열심히 했고 가치있는 시간이었으니까.
에프폭격기로 불리는 교수님은 무슨 일인지 나한테 에이를 줬다. 이 교수님에게 에이쁠을 받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비 받는 것도 어렵다고 하기때문에 마지막 학기에 에이를 받은건 제법 감격스런 일이었다. 솔직히 처음엔 교수님이 나한테 점수를 잘못준거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내가 뭐라고 썼길래 이 성적을 받은 것인지 너무 궁금한데, 기말고사를 대체해 쓴 레포트는 정신나간 과거의 내가 저장을 제대로 해놓지 않아 서론만 남아있다.
아무튼 나머지 전공과목도 전부 에이쁠을 받았고 교양필수 하나만 예상했던데로 씨쁠이 떴을 뿐. 그러니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너무 가라앉지 말라고. 열심히 했고 가치있는 시간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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