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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시

저의 식생활

박새미는 한국인으로 밥이 주식이며...
빵이나 면등의 밀가루 식품에 기호가 있으나 잘은 소화시키지 못한다.

핀란드의 주식은 감자이며 날이 추워서 농사가 안되고 바다가 얕아서 다 얼어버리는 바람에 물고기도 잘 잡히지 않고 축산업을 하기에도 추운 기후가 방해가 되기에 사실 먹거리가 잘 나지 않는다. 당연히 향신료같은건 꿈을 꿀 수도 없다. 핀란드의 음식은 정말로 맛이 음따 흑흑흑

향신료 없음=잡내남
수입산 재료=안신선함=잡내남
---->맛없음

돈때문에 학식을 자쥬 먹기 하지만 학식은 정말 맛이 없다. 한번씩 먹을만한 날은 있지만 맛있던 날은 없었다.

그래도 학식은 야채와 빵이 무제한이라서 좋다 야채좋아 운좋으면 과일도 나온당.


요즘은 저것도 질려서 기숙사에서 밥을 해먹는다. 노르웨이 여행하면서 삼시세끼 빵만 먹었더니 질린 감도 있고.


가장 많이 해먹는 건 비빔밥이다. 설거지 거리가 적게 나오고 해먹기도 편하다. 계란 구워다가 김자반넣고 고추장넣고 야채 암거나 때려박으면 끝이니까. 지취할때의 식단같군.




그다음으로 많이 해먹는건 슷파겥히!!!
간단한 음식이 체고야 설거지거리 없는게 체고야

여기와서 크림스파게티의 달인이 되고 있당
내가햇지만 짱마싯서 대박마싯서.


그리고 가끔 같은 층 동생이나 다른 한국인들이랑 먹을때 한식을 해먹는다. 밥이랑 반찬이 있는 한국식 밥.

한국식은 아니지만 고기반찬과 비빔밥



그리고 한번씩은 피자도 해머금
은근 나 잘해먹고 사는것 같다. 그래서 살이 찐거였어.

됒됒됒


내가 가장 잘해먹는 것은 아침이다.
내가 왜 쨈쨈거리는지 조금은 이해해주세여 아침엔 빵과 쨈이 체고지





그리고 기숙사애들끼리 모여서 자기나라음식같은거 해서 먹기도 함!

짜잔


그로치만... 채워지지 않는 먹을 것에 대한 욕망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그래서 맛집사진 저장하고 다니는중~~~
제일 먹고시픈것은 냉면이다
냉면이오 벗들아 내가 돌아오면 냉면을 먹으러 가야하오 면이 가느다랗고 국물이 시원한 물냉을 먹으러 가야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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