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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 쏘울씨스터J에게 받은 생일 선물 😎😎 전에 귀걸이 골라달래서 골라줬는데 그게 내 생일 선물이었다 아니 이렇게 감쪽같이 속일 수가 있나요 ㅋㅋㅋ 아무튼 못말려 카드 너무 귀엽다. 은근한 라임 Happ B-day 힝 크리스탈 색이 너무 예뻐. 구린 카메라가 못담아내서 슬프다ㅠㅠ 언젠가 개시를 해야할 텐데 언제한담. 제대로 입는 날 하고 싶다. 이거슨 햄지에게서 받은 선물이당 접히는 실리콘 필통@!@@!!! 펭귄에 미친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한다 ㅋㅋㅋㅋ 그리고 우든코스터인데 그림이 너무나 귀엽다 파리의 모습이 담긴 코스터때문에 파리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세명이서 3일간 정말 재밌게 지냈는데 그 여름이 떠올랐다. 특히 코스터에 그려진 조르주 퐁피두 센터는 파리에 다시 가라고 소리치는듯 하다. 아직도 퐁피두센터.. 더보기
성적이 나왓당 우울증과 자괴감이 넘쳐흐르던 지난 포스팅을 보았고 과거의 나를 위로해주고 싶다. 결과적으로 걱정하던 교양필수는 석세스가 떴고! 에프폭격기로 불리는 교수님은 무슨 일인지 나한테 에이를 줬다. 이 교수님에게 에이쁠을 받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비 받는 것도 어렵다고 하기때문에 마지막 학기에 에이를 받은건 제법 감격스런 일이었다. 솔직히 처음엔 교수님이 나한테 점수를 잘못준거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내가 뭐라고 썼길래 이 성적을 받은 것인지 너무 궁금한데, 기말고사를 대체해 쓴 레포트는 정신나간 과거의 내가 저장을 제대로 해놓지 않아 서론만 남아있다. 아무튼 나머지 전공과목도 전부 에이쁠을 받았고 교양필수 하나만 예상했던데로 씨쁠이 떴을 뿐. 그러니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너무 가라앉지 말라고. 열심히.. 더보기
영양제 몸이 피곤한데 불면증이 심해진 관계로 영양제를 사려고 하네요. 블면증엔 마그네슘과 멜라닌이 좋다니까 블랙체리를 살것임. 수면제를 처방받아먹었었는데 정신은 잠에 들지 않으려고 용을 쓰고 몸은 잠에 드니까 환각이 보여서 정말 힘들 경우가 아니면 안먹고 버티려고 한다. 내 증상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스트레스 크게 받으면 1주일정도 아예 잠을 못자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단기적인 증상과 만성적 수면장애이다. 따라서 평소에는 중간중간 잠에서 깨기, 악몽에 시달리기, 얕게 잠들기, 쉽게 잠들기 못하는 것 때문에 힘이 든다. 일단 수면패턴을 아예 바로 잡고 영양제를 먹는게 좋겠지. 마그네슘은 았으니 블랙체리만 사고, 피로회복용 종합비타민제 간을 위한 밀크시슬 피부를 보호해줄 히알루론산도 사겠어. 언제 살지는 do .. 더보기
생일 선물 (。●﹏●。) 올해의 마지막은 서울에서 친구와 보냈는데, 마침 친구는 생일이 12월 말 나는 1월 초여서 선물 교환식도 함께 했다. 내가 받은 올해 첫 생일 선물! 요즘 독서를 알차게 하시는 친구가 나도 책 열심히 읽으라며 책갈피와 스크래치 엽서를 줬다. 사실 친구가 직접 말한건 아니고 내가 괜치 찔려서 책 읽으라고 주는거 맞지?!! 하니까 맞다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책 읽어 읽을거야 그리고 메인 선물은 존예로운 틴케이스(내거 틴케 모으는건 어떻게 알았는지 정말 사랑이야)와 그 속에 든 핸드크림과 립밥. 향기도 좋고 기분도 좋아 ◌⑅⃝*॰ॱᒄᵒᵏⁱ(꜆˘͈ෆ˘͈꜀)ᒄᵒᵏⁱ◌⑅⃝*॰ॱ 즐거웠던 서울 호텔이 짱이었다네 겨울에는 실내가 짱 홍대에 있어서 밥먹고 들어오고 술먹고 들어오고 루프탑 갔다 내려오고 계속된 방수니 생활ㅋ.. 더보기
1 YEAR CHALLENGE : MY BOOK LIST 사실 등록금을 어떻게든 돌려받고 싶어 참여했던 학교주관 독서 프로그램에서 비롯한 도전이다.책 목록을 만들고 실천 계획을 세워서 튜터의 조언을 받아 수정 후 최종 본을 제출한 뒤, 책을 사면 책값을 지원해줬다. 당시 제출했던 계획서의 일부는 이렇다. 나.독서 계획의 구체적 사유과거의 내가 각각의 이 책들을 골랐던 이유는 가지각색이었지만, 지금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 하나다. 요리를 주제로 한 두 권의 책을 제외한 나머지는 조금이나마 읽으려 시도했던 책들이라는 것. ‘과거에 끝내지 못했던 일을 끝내자.’는 마음가짐으로, 한 권씩 책을 읽어나가며 해났다는 성취감을 이루는 것이 이 독서계획의 제일 중요한 목표이다. 책을 압박감에 읽지 않고 즐기며 읽어가는 것은 두 번째 목표로, 요리에 관한 책 두 권이 목록에.. 더보기
1년만이네요 진짜 오랜만의 블로그. 그동안 있었던 일은 별로 없다. 복학을 했고 졸업 못했고 교양필수도 에프 나올것 같아서 불안하고.이제는 더이상 실패하면 안된다는 주변의 압박도 많아지고 있어서 아예 도망가버리고 싶을 때가 많다.정해진 방식대로 걷지 않으면 안된다는 압박이 제일 크네. 다른 시작을 하고 싶어도 이미 늦어버렸고 주변의 반대가 심해서 할 수가 없어.차라리 연을 끊는다면 나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마음 속으로 스트레스만 받지 말고 이런 상상을 할래. 어쨌든 교수님들은 애들 졸업이나 시키십시요. ㅎㅎh 더보기
노르웨이 ~20170215 오로라를 보러가자는 말에 넘어간 나는같은 층에 사는 멤버들과 함께 노르웨이를 가기로 한다.일본인 이탈리아인 독일인 +한국인 두명의 조합이었음.(언니랑 둘이서 야 전범국이랑 피해국아니냐고 뒤에서 농담함ㅋㅋㅋㅋ) 보통 배의 선실이 4인실이라, 3명이었던 애들이 돈 아낄겸 나보고 같이 가자고 꼬셨다.근데 나는ㅋㅋㅋㅋ 같이 간 한국인언니 하나를 더 데려와서 ㅋㅋㅋㅋ효율성을 추구하던 사람들의 계획을 망쳐버림ㅋㅋㅋㅋ 근데 다른 숙소 구할때 이득이었대니까, 뭐... 좋게...생각합니다... 나는 계획짜는데 동참하지 않았다. 시공간상 함께였지만 딱히 애들한테 도움되진 않았어...얼마나 꼼꼼한지 애들은 최고로 돈을 절약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짰고, 나는 옆에서 과자사주면서 대박이당~이러고 있었음. 아무튼 애들의 루트는 이.. 더보기
아타시토 쟈네, 다메데스까? 요즘 윤하 일본노래를 듣고 있다. 보아노래랑.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건 手をつないで, 한국어 번안곡 제목은 손을 잡고서.일본 버전이 더 좋다. 가사를 번안하면서 미묘하게 방향이 틀어져버렸어. 물논 한국어 번안곡도 사랑입니다. 게다가 고음질로 다운로드가 가능하지. 그니까 테오츠나이데 음원좀 풀어주세요ㅠㅠㅠㅠㅠ 이 노래는 맹목적이며 불안한 느낌을 준다. 영어로 하자면 reckless이런 느낌임우중충하고 쌀쌀한 여름날씨가 잘 어울리는 노래다.그리고 난 뮤비도 참 좋아해. 바다 한가운데서 부르는거 어디로 떠밀려갈지도 모르는데 거기가 내 위치라는게, 그 와중에 나는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는 것도, 날이 흐리지 않았다는 가사와 달리 드디어 흐린 하늘이 나타난 것도 이 노래랑 잘 맞아떨어진다. 이 노래의 화자는 어디.. 더보기